제목 그대로야 혹시 있어?
요새 내가 그렇게 예민한 사람인가 싶네..
첫수 하고나서 무던하게 지내서 정병시기도 없었구
지금 코에 연골비침도 있는데 이 또한 내가 잘 알아보지 않은 잘못이겠거니, 그래도 봐줄만한 것에 감사하며
스트레스 많이 안받고 살고 있는데. 이정도면 예민한거 같진 않은데.. 그냥 걱정이 많은건가? ㅠㅠ

지금 발품 5군데 팔았고, 손품은 거의 90~100군데째 팔고 있는데
찾아볼수록 부작용후기가 보이니까 불안하고, 부작용 후기 없는 병원이 없어 이건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하나라도 불안하면 수술 못하는거잖아 ㅠ 예사들은 불안감을 안고 해??

'원장님께 부작용 ~~ 이런거 있던데 어떤가요?' 여쭤보면 원장님께서
'그런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은 있어요. 보통 ~~ 이렇게 수술하거나 ~~ 이런 눈에선 그런 부작용이 생겨요.
예사님은 ~~ 이런 눈이니까 해당은 안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혹시나 그런 부작용이 생기면 ~~이렇게 치료해줄게요.
최대한 부작용없게, 예쁘게 해줄게요' 라고 말씀해주시는거 듣고싶은가봐

생각해보면 첫수때 원장님께서 그렇게 말해주셨던거같네.. 그리고 수술 전에 디자인할때 걱정되는거 해결될때까지 다 물어보라하셨어
그 얘기 듣구 아 더 안물어보고 믿어도 되겠다 싶었던거같아
서울이 디자인은 더 세련된 감이 있고, 매몰보다는 자연유착이 더 오래갈거같아서 서울쪽으로 알아보고는 있는데
그냥 욕심 안내고 첫수 받은데서 하는게 나을까?ㅜㅜ

아리까리 해도 제일 맘에드는곳은 있긴 해서 재상담이랑 궁금한 것들 실장님한테 여쭤봤는데
실장님이 그렇게 걱정이 많으면 그냥 수술안하는건 어떠시냐고 기분 나쁘지않게 물어보시긴 했는데 몬가.. 상처네..ㅠ

예사들이라면 어떻게 선택할거같아..?
글구 나만 예민해? ㅠ 선택지가 많아도 너무 많잖아 일반인인척 하는 브로커도 많고.. 진짜 브로커들 너무한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