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제거한 지 이제 한달차야. 가볍게 생각했는데 역시 항생제 주사 넘 아프고… 일단 깼는데 기도삽관 영향으로 목이 너어어어어무 아파서 죽을 뻔했어 다른 건 아픈지 모르겠는데 진짜 양악때보다 목이 더 긁혔나봐 한 시간 동안 넘 힘들었음… 일반식 가능한데 나는 며칠간 수프랑 우유먹었고(알고 보니 항생제에 우유 안되는데 약사가 설명 안해줌..) 일주일 째 실밥 푸는데 살 자르는 느낌+피맛 대환장. 부기는 양악 때보다 더 심해서 미간 눈까지 부어가지고 속쌍 실종… 실밥 뽑고 나면 부기 쫙 빠져 양치도 더 자유롭고 근데 치실은 진짜 살살했어 무서워서 그런데 세상에나 수술 일주일 후 갑자기 염증 생기고 다시 항생제5일… + 이후 구내염과 혓바늘… 양악보다 뒤탈이 더 많았던 핀제거 후기 끝… 수술 자체는 양악에 비하면 껌이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