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전후 미감이 마음에 드는 건
물론 내 지인분도 니즈에 맞춰서
만족스럽게 나오셨길래 마지막으로 상담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갔거든
사후 관리나 여러가지 나의 기준에서 중요한 부분들이
마음에 들어서 상담 받았는데
가장 인상적이기도 하고 의사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가서
일정 확인 후에 바로 일주일 뒤에 예약금 넣고..
수술 날짜 잡았어
평생 매년 병원 상담만 주구장창 다니면서
코성형 고민하면서 살 거라면 해보자 생각하기도 했고
평생 성형한 코를 안고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봤을 때
어차피 평생 고민하는 시간 + 안해서 후회할 거면
해보고 후회하자 싶은 심정이라 고민하는 시간이 문득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
딱 한달 남은 시점이라 뭔가 싱숭생숭하고
잘 되길 바라지만 이 마음보다
붓기 어떻게 잘 뺄까 라는 생각만 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