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수술한지 한달 반(7주차) 됐는데 아직도 정병걸려있음. 극쫄보라 실리없이 무보형+매부리(절골도안함)+코끝비중격+연골묶기 했는데 정병치유 아직도 안됨. 매일매일 새로운 정병이 하나씩 생김 ㅋㅋ 수술하고 2주동안은 부작용 글 맨날보면서 수술 개후회했음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라고 이걸 했나 싶었다.. 난 기능적문제나 모양불만족은 아니고 그냥 사소한거에 코절부절하고 찌릿,욱씬 이런 느낌만 나도 성예사들어와서 검색갈기고,, 난 한달이면 다 나을줄 알았더니 어림도 없음.. 아직도 신경?감각 돌아오는 느낌 나면 놀라고 왼쪽에 비해 오른쪽 코가 예민한건지 비주 만지면 간질간질함. 코막힘도 숨은 둘다 쉬어지는데 오른쪽만 뭔가 무거운?덜쉬어지는? 느낌남. 의식 안하면 못느끼는데 한번 신경쓰면 또 정병on임ㅋㅋㅋㅋ 한달 반 됐는데 아직도 술을 못마시고있음.. 술마시면 엄청 빨개지는 스타일이라 그걸로 또 정병 올 나를 알기에 못마시겠음 ㅠ 불행히도 담배는 한달지나고 부터 핌 ,, 대신 하루 3~5개 이상 안피고 원래 하루 한갑 다피는 꼴초였음. 멸균면봉 달고삼 식염수 묻햐서 맨날 코닦아줌 건조해서 미침. 한달 반 되면 잔붓기 빠지면서 매일 코 변한다던데 모르겟음.. 콧대 양옆 붓기 언제빠지냐ㅠ 표정 크게짓는거 개불편함 입크게 벌리기 불가능 비주 ㅈㄴ 땡김 사람들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웃을때나 표정지을때 불편함이 느껴져서 신경쓰여 미침 ㅋㅋㅋ 이 불편함이 다 사라질때까지 정병 안없어질 것 같음 .. 눈감았다 뜨면 6개월 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개많이함 아무튼 돈주고 정병 산 느낌이라 아직 누가 코수술 한다하면 뜯어말릴것 같아 ㅠ
나만 이런가 싶고 한달반이면 다들 잘사는 것 같은데 나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알고 수술 결정 하는데 정말 고민 많이 해봤으면 좋겠어 특히 멘탈 약하거나 예민한 사람들은 코수술.. 정말 추천 안해 ㅠㅠㅠ
+추가
건강염려증 생겨서 영영제에 돈 ㅈㄴ 씀 항염,면역력 관련 영양제에 거의 50썻음 절대 무리 안할라고 아득바득 7시간 이상 자고 밥 꼬박꼬박 챙겨먹음 이러고 평생 살 생각하니까 좀 아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