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곳 다녀옴. 여기서 좀 들어본 곳만 가봄.
1. 압구정 ㅋ ㅏ
- 진짜 양심병원 느낌. 첨부터 내 눈은 절개라서 안된다고 짚어주시고, 그래서 거기서 수술 안할 거 알면서도 앞트임이나 뒷트임 상담까지 해주심. 심지어 눈 뜨는 힘이나 눈동자 테두리 측면에서 아예 눈 수술 안하는 건 어떻냐고 권유해주심. (이 말 듣고 우울해지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의사쌤..) 나는 절개밖에 안돼서 여기서 못하지만 친구 추천해주고 싶음.
2. ㅇㄴㅣ
- 기대 많이 하고 갔는데 좀 실망. 조금 부담스러웠음. 내가 추구하는 것과 실장님이 추천해주신 이미지가 넘 안맞아서 ㅜ 좀 아쉬웠음. 눈이 답답해보여서 쌍수하려는 건데 라인 잡아주셔도 해소xx.. 약간 똥그랗게 라인 잡는 거 선호하시는 듯…?? 실장님이랑 원장님 의견이 다르기도 했어서 약간ㅜㅜ 분명 원장님 정말 유명하시고 경력도 좋으신데 왜인지 모르게 나랑은 안맞는 느낌…??
내가 절개해야하는 눈이라서 드런가 라인 잡아줘도 예쁜지 잘 모르겠더라.. 혹시 절개는 원래 그런거야?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