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경험을 풀어볼게
나는 고3때 겨울방학에 코수술을 처음했어
코가 너무 컴플랙스라서ㅠ
엄청 기대했는뎅 내 코가 복코 중에 복코라서 안된다.
코안을 아무리 조작해놔도 피부가 패딩 같아서 안된다.
그런 말을 너무 들으니까 지쳐서 코수술 효과 있다고 말하는 병원을 바로 택했징 ㅜ
처음 병원 수술 하려고 딱 들어가는데
한 방에 수술 배드가 여러개 있는거야 그때 런 했어야 했는데 이미 환자복 입었고 뭘 몰랐어
나중에 간호학과 가서 알았어 의료법 위반인걸..
거기서 수술이 잘됐냐? 아니.. 너무 높여놔서 피노키오 같구 나 수술도 안깨서 새벽2시까지 엄마가 걱정하면서 기다렸데ㅠ 하튼 깨어났지만..
불만족인 수술 후 그리고 다른 병원에서 여러번 수술 했는데 결국 원하는 모양이 안나와서 최후의 방법으로 Direct skin Excision 술기를 하는 곳을 갔어ㅠ 근데 그 병원 원장님이 이 방법은 진짜 최후고 다른 방법으로 수술 할 수 있다해서 했지 처음에는 모양이 나쁘지 않았는데ㅜ 점점 코끝이 떨어지고 숨쉬기가 어려워서 요즘 다시 코수술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야 이번에 수술 하먄 5번째 수술이네 ㅠㅠ
의사는 아니지만 간호사로서 개인적으로 진짜 코가 컴플렉스가 아니면 안하는게 맞는 것 같아 ㅠㅠ
그리고 진짜진짜 잘 알아보고 해
난 어렸을 땜 멍청하게 서울 의사는 다 잘 하는 줄 알았어ㅠㅠ 내가 내 친구들한테 장난으로 병원 상담갈때 피피티 만들어가라고 하거든 ㅋ큐ㅠㅠ 정확히 원하는 모양을 전달해ㅜ 의사만 믿지말고ㅠㅠ 그럼 이만 쓸게 두서 없이 써서 쏘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