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한지 일주일정도 대써
후기에 친절하고 꼼꼼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여기서 상담받았는데 (내가 발품을 많이 안판 것도 있는듯 후회ㅠ)
내 기준으론 이 병원이 상담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실장님은 뭐 그냥 겉으로 친절? 하다고 느껴서 다 그렇구나 생각했어 근데 남들이 남긴 후기에선 다 엄청 친절하다고 하셨는데 원장님도 약간 피곤,짜증나는데 친절하려는 느낌이어서 아 그냥 수술하셔서 피곤하신가보다 하고 당일날 예약했거든?
그러고 수술날에는 실장님은 뭐 그냥 그렇고 원장님께서 편하게 친절하게 해주셔서 안심했음! 수술 이후에도 조금 더 편해진 느낌이었고! 그래서 만족했는데
오늘 관리받으러 가니까 원장님이 너무 대충 봐주시는거야 ct도 대충 관리? 소독실에서 봐주시고 조급해하시고 내가 느끼기엔 빨리 나가려는 무언의 압박이 느껴져서 물어볼 것들도 다 못물어보고 그랬어ㅠㅠ
실장님도 카톡 안보심 나 진짜 질문 몇개 안했거든 근데 하루 뒤에 답장오고 막 그러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내 잘못도 아니고 나는 돈내고 오는건데 왜이렇게 기죽는거지 싶은거야
혹시 나같은 예사들도 있나 싶어서… 내가 너무 소심하고 문제여서 그분들도 호구처럼 보나 생각이 들어서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