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상시에 어디가서 못생겼다는 얘기 듣는 얼굴은 아닌데(남자)
나 스스로한테 만족을 못해서
성형에 대해 약 2년동안 고민을 하다가
성형을 하려고 뷰티 디렉터한테 갔더니
앞턱전진이랑 짝눈 눈매교정, 콧볼축소 해야한대.
아빠는 워낙 보수적이라 얘기도 안꺼냈는데
엄마는 눈매교정 콧볼축소는 이해해도
앞턱전진은 뼈 깎는건데 너가 왜 뼈까지 깎아가며 하냐 부터 해서
얼굴로 돈 벌어먹고 살거냐,
요즘 애들 다 성형해서 개성도 없던데
너도 그렇게 될거냐 라는 말 해대고
누나는 나보고 왜이렇게 충동적이냐,
니가 그거 하면 인플루언서 되려다 마는 애매한 얼굴 된다
이런식으로 악담을 퍼부어대.
부모님 반대 다들 어떻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