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얼굴이 전반적으로 넙데데한 편이야
다니던 치과에서 사각이 너무 심하니 하라고 권했을 정도로 심해서 부모님이 고등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구강안면외과에서 사각턱절제술을 진행했을 정도야.
문제는 나도 어려서 뭘 몰랐고 부모님은 최대한 부작용만 안나게 대학병원 치과쌤이 연결해준 구강으로 간거지
지금 보면 정면효과는 못봤고 얼굴 넙데데한 건 그대로인것 같아... ㅠㅠ......
얼굴 업데데에 약간 얼굴이 긴편 (앞턱살짝 나와있음)
이런편인데 평생 얼굴형이 콤플렉스라 개선을 원하긴 하는데 수술을 받기 무서워.. 사각턱은 한번 해봐서 다시 시도하라면 할 수는 있을것 같은데 광대에 핀을 박는다는게 선뜻 용기가 안나. 핀을 평생 가지고 살 자신도 없을것 같고 그렇다고 제거수술을 받기도 무서워할 것 같구...(정말 멋모를때 부모님이 구강안면이 아닌 성형외과를 갔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원망도 살짝하긴해...ㅠㅠ.....)
성형외과 가보면 광대도 남들보다 크다하고 사각도 큰 편이라 하는데....ㅠㅠㅠ
사각만 수술하고 또 효과없음을 느끼면 내 스스로가 자괴감이 들까봐서 무섭고 그렇다고 광대까지 하자니 핀이 걸리고...참.....누가봐도 얼굴이 큰편이라....
성형은 자신선택이지만 누구라도 좋으니 조언을 해줬으면 좋겠어...내 스스로가 이렇게 우유부단하니.....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