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1>


<현재2>


<잊고싶은 과거>

요즘 코수술 병원 리스트나 원하는 코라인들 보면 다들 자려한걸 엄청 원하나봐…
그래서 뭔가 다들 엄청 예쁜 코를 얻으려고 하는 후기가 많은 거 같은데!
이런 사람도 있긴 하구나~ 하고 참고만 해줘

난 수술할 때 무조건!! 티 안나는 자연스러운 라인 하고 싶었어
그리고 손품팔다보니까 코 전체적인 라인이랑 코끝 높이가 자연스러움과 부자연스러움을 좌지우지하는 거 같더라고…?
그래서 원장님이랑 상담할 때도 코끝 높이는 많이 높이고 싶지 않다고 거듭 강조 했었고
콧볼 축소도 너무 사바사가 심하기도 하고
한 번 축소하면 되돌릴 수 없다는 안좋은 후기가 너무 많길래 난 안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
난 코가 엄청 드라마틱하게 예뻐지기 보다는 내가 생각한 단점만 고치고 싶었거든ㅜㅠ 그래서 유난히 보수적으로 수술 견적을 잡았던 거 같아
그리고 그걸 최대한 수용해주시는 원장님 찾았던 거 같아

그래서 그런지 지금 수술한지 6개월도 훨씬 넘었는데
비중격으로 수술했는데도 코끝은 많이 떨어지지도 않았고… 지금은 아주 만족하고 지내고 있어
물론 실리콘이 들어가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서 술도 가급적 잘 안먹으려고 하는 중이야

자려한 코가 추구미인 사람들이 보기엔 수술한 티가 너무 안나서 아쉽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난 내가 원하는 부분을 내가 원하는 정도만큼 무탈하게 개선한게 좋다고 생각해

그래도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무조건 요즘 직반이 대세래!! 코는 무조건 자가늑으로 해야한대! 이런식으로 따라가는 것 보다는
신중하게 본인 얼굴에서 고치고 싶은 점이 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수술을 하는게 좋을 거 같아
아무래도 코가 얼굴에서 중요하기도 하고!!
한 번 수술하고 재수또 찾아보려면 스트레스잖아ㅠㅠ
다들 발품 손품 화이팅했으면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