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실 코에 넣었는데 계속 제거는 생각했거든
최근 문제가 생긴 것 같아서 상담을 처음 받아봤어.
ㅇㄷ은 상담비는 없었지만 CT 5만원이었고
초음파도 간단하게 보고 사진은 보여주지도 않더라.
그리고 냅다 내 상태가 어떤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고
조직수축 가능성이 있어서 연골을 비주에 넣어야 한다는 말만 하더라.
상담실장님은 사근사근한 목소리긴 했는데 비주얼이.. 과거 강남에서 많이 보던 그런 느낌이었어.
원장님도 아우라는 뭐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었지만 뭔가 계속 연골을 넣는것만 강조하다가 끝나더라.
CT찍을 때 당연히 귀금속 빼는건 상식인데 내가 말해야 알고..휴..
ㅊㄷㅂ은 평점이 너무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원장님이랑 실장님이 친절하긴 했어
예약금도 나오고.. 초음파 비용도 나온다는 말 없었는데 상담받으면서 알았다..?
CT촬영 왜 안하냐고 하니 원래 필요가 없데. 근데 나도 그렇게 생각했거든.
강남 성형외과 경험이 처음이라 오늘 좀 많이 힘들었어.
좋은 병원을 어떻게 골라야하는지도 고민되고,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나와서 진짜 코에 손댄 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