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때 뭔 생각이었지????? 왜 그랬냐 진짜ㅠㅠ 첫수도 그냥 지인추천으로 간거 잘 안됐으면 재수때는 정신차리고 손품 발품 팔았어야지 하... 물론 안좋은 후기 아예 없는 병원은 없는거 알고 친구가 동네 입소문 난 곳이라고 했는데 프리미엄리뷰 절반이 부정적인 후기들이라서 너무 불안해 그것도 재건수술해야하는 부작용들이라서 더 불안해 미리 알았다면 여기서는 안했을거야 물론 나는 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 기다려야하는 정병시기인거 알지만 지금 부작용 증상이 나타났는데 이게 그냥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진짜 당첨된거면 어떡해ㅠㅠ 미리 수술방법이랑 부작용 찾아보고 다른 병원들 발품 돌아보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할걸ㅠㅠ 그 리뷰들 보고난 후로 너무 너무 불안해 굳이 앞트임이랑 완전절개 안해도 됐던거면 어떡하지 매몰로 해결할 수 있던거였으면 어떡해라는 생각이 들어 쫌만 더 고민하고 생각하고 선택할걸ㅠㅠ 스스로 눈을 망가트린거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 일상생활이 안되고 잠도 안와 가족들이랑 친구들한테도 너무 미안해 내가 하루종일 우울해하고 울기만 하니까 내 기분 풀어주려고 신경써주는게 너무 죄책감 들어ㅠㅠ 진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