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객관적으로 예뻐졌고 성형 성공하긴했는데
그냥 하지마셈
차라리 좀 덜 화려하고 투박해도 자연 그대로의 얼굴이 훨씬 더 낫고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콤플렉스 개선용으로 하는 건 추천하지만
나처럼 외모정병때문에 단순히 예뻐지기 위해 하는 성형은 절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름다움이라는 건 끝이없고 거기에 집착할 수록 고통받는건 자기 자신이야
난 이걸 다 하고나서 깨달았고 그 전에는 단순히 예뻐지고 싶었다면 지금은 그 이상의 심연의 정병이 생김
물론 이 글 봐도 할 사람은 다 할거라는거 알고있고
나도 그랬지만 한탄하고 싶어서 여기 끄적여본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성형 자체가 성공했지만 이렇게 후회해
제발 외모에 집착하지말고 그냥 살았으면 좋겠어
과거의 나 자신에게 너무 하고싶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