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로 인생에서 제일 친하다 생각한 친구가 있어. 처음 친구가 된 것도 그 친구 눈에 내가 멋져보이고 닮고 싶다고 다가와서 였는데..
나 옷 입는 거, 생각하는 거, 말하는 거 따라하는데.. 이제 자기한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았다느니…나 입은 옷 매번 눈여겨 보는 시선 다 느껴지는데 하.. 여기엔 자세히 말 못하겠지만
내 인생계획 까지 따라하더니 (난 이미 했는데 자기도 앞으로 그렇게 할 거라고)
나 가슴성형까지 따라하려해. 내가 5월에 했거든. 자기도 5월에 하겠대.
애초에 따라하면서 자기도 원래 있는 옷이다 ㅇㅈㄹ하는거 짜증났는데..
이렇게 손민수당하는거 내 인생에서 처음이야.
너무 스트레스…
손민수당한경험있어? 어케해야돼? 연 끊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