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10일차고
아직은 별 일 없는데 내가 방학이고 백수라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까.. 사소한 거에도 신경을 과하게 쏟아 원래 걱정이 좀 많음
코를 친다던가.. 입을 너무 크게 벌린다던가 좀 옆으로 잔다던가 코수술 후에 해서 좋을 건 없는 행동들 있잖아ㅠ 일상생활하면서 불가피하게 계속해서 생기는데 내가 그거 하나하나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정작 코는 별 일이 없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만 결과적으로 코는 건강해도 내 정신은 ㅈㄴ 불건강해지는 거 같아서.. 나같이 코 걱정하느라 스트레스 받았던 예사들 있으면 조언 좀 해줘ㅠ 그냥 관심을 끄려고 노력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