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음순이 좀 심하게 늘어져있어
다들 그런 줄 알았는데 엄마가 나보고 나중에 수술해야겠다고 한 거 듣고 내가 좀 심한 편이라는 걸 알았어
사실 앉을 때 눌리는 느낌이 불편하고 좀 타이트한 바지 입으면 끼는 느낌에다가
나중에 남친한테 늘어진 거 보여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좀 싫긴 해
근데 솔직히.. 수술 너무 무서워ㅠ
워낙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까.. 엄청 아플 것 같고..
맘 같아서는 수술하기 싫은데 또 뭔가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라 너무 고민돼ㅠ
소음순 수술 안하고 그냥 살아가고 있는 예사 있니..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