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허벅지지흡 6일찬데
원래 지방양이 엄청 많았던건 아니라 그런지
겁먹은만큼 많이 아프지도 않고 화장실도 잘가고
산책도 잘하고 누가 물리적으로 치는거 아니면 거의 멀쩡하길래
생각보다 ez하네 했는데
진짜 고통은 5일차부터 슬금슬금 오는 간지러움이다
처음엔 압박복때매 간지러운건가 했는데 이게
상처 중심으로 염증세포들이 다량으로 증식하게 되면서 히스타민이란 물질을 분비하면서 간지러운거라 삼주간 간지럽다는데
와 진짜 개고통스럽다
주변에서 아프단말은 들어봤지 간지러웠단건 듣도못함..
긁으면 안좋고 압박복 벗으면 좀 낫다길래 벗어놨는데도 간지러워서 정신 나갈거같다..
이게 심할땐 다리전체가 너무간지럽다가 지혼자 소름끼침..
다행히 뭔 처방받는 약 먹으면 좀 낫는다는데 내일 바러 받으러 가야댈듯 ㅜㅅ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