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ㅍㄹㅁㅇ에서 ㅊㅌㅈ으로부터 22년 11월에 자가늑으로 코수술을 받았는데, 코를 너무 높여놔서 미간쪽 눈이 몰리고 앞트임 과하게 한 사람처럼 인상이 쎄게 변했습니다. 특히 콧대를 너무 높여서 피부가 당겨지다보니, 그 압력 때문에 비주쪽 날개 연골이 밀려서 튀어나왔고 오른쪽 콧구멍이 좁아져 있었습니다.
실밥 제거할때부터 콧구멍 안쪽에 뭔가 튀어나와있다고 말했는데 붓기라고 치부했고 결국 6개월차 경과 보러 갔을 때, 하얗게 뭔가 돌출되어있어 재수술 해주겠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이때 분명히 연골이 눌려서 살짝 휘어서 그런거니 돌출된 부위만 절개해서 튀어나온 부분만 갈아서 교정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당시 여름이라 저는 날씨가 좀 선선해지면 재수술하고싶다고 말하고 돌아왔습니다.
몇개월 뒤에 재수술 예약 잡으려고 했더니 ㅊㅌㅈ은 ㅍㄹㅁㅇ에서 퇴사했고 이직한 ㅇㄴ성형외과에 문의하니까 기존 병원에서 재수술하라고 해서 ㅍㄹㅁㅇ의 ㄷㅅㅂ 선생님께 재수술 받았습니다.
근데 여름에 ㅊㅌㅈ 말이랑 다르게 간단한 상황이 아니였고 다시 전체 재개방해서 수술방에서 코 열어보니까 생각보다 내부가 심각해서 마취 깨우고 “코 끝 피부가 약해져있어서 귀연골+기증 진피까지 덧대서 보강“한다는 동의 받았습니다.
현재 재수술한 뒤 코는 만족하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ㅍㄹㅁㅇ 성형외과를 검색해보니 폐업했다고 해서 불안한 생각에 여쭤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