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전>


<재수술 후>


<재수술 후>

어쩌다보니까 전 사진이 화장한 사진이고 후사진이 쌩얼 사진이네.. ㅋㅋ
보다시피 나는 화려하게 눈 화장하는 것도 좋아하고 옷 스타일까진 보여지진 않지만 평범하고 밋밋한거 안 좋아하거든

근데 첫수술할 때는 실패하면 어쩌나 싶은 두려움, 걱정, 나보단 원장님이 더 잘 알겠지 싶은 태평함 때문에 실패했던거 같아
그래서 재수술하게 된건데 막상 하고 나니까 느끼는점들이 있어서 (사실 자랑도 하고 싶었음) 글 하나 더 쓰고 있엉
여기 글들 보면 트임 과하게 하면 안된다, 눈매교정 하면 안된다, 눈밑지 하면 안된다 이런 말들 많잖아?
나도 어느정도 다 동의하는데 그것도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병원에서 강요한다? 그랬을때 적용되는 말인거 같아
오히려 본인은 트임이 하고 싶은데 -> 겁나서 안한다.. 이랬을 때 오히려 불만족해서 재수술하는 경우가 많은듯 ㅜㅜ (는 나..)

그래서 수술하기 전에 1. 본인이 어떤 눈 스타일로 바뀌고 싶은지
2. 눈이 어느정도 커지고 싶은지
3. 단순히 라인만 생기고 싶은지, 눈 크기 자체가 커지고 싶은지
이렇게 생각해서 상담할 때 적극!! 어필하면서 설명했으면 좋겠어

보다시피 나는 화려하게 재수술 성공해서 이젠 오히려 화장도 진하게 안하고
쌩얼이 더 자신있어지더라.. ㅎㅎ 첫수술 때부터 성공했다면 비용이 두배로 들진 않았겠지만.. ^^
그래도 지금이라도 성공했다는거에 위안삼아 살고 있어!
아 그리고 나 절개로 수술한거야! 절개로 수술하면 거의 인생 망하는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싫어하는 사람들 많길래..ㅋㅋ 생각보다 과하지 않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음 ㅎㅎ..

수술 권장은 아냐~ 그래도 어차피 눈수술하려고 마음 먹었으면 정말 잘 알아보고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글 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