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광대도 크고 턱뼈도 있어서 젖살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볼이 살살 패이는 중이야
근데 한가지 방법이 있음
웃으면 돼!
중안부 광대가 터질 것처럼 입꼬리를 가로로 쫘악 올리고 힘껏 웃어
그러면 넓은 턱뼈 위에 붙은 살과 근육이 같이 광대 쪽으로 딱 올라가 붙으면서 패인 부분이 채워진다?
올리는 힘이 세니까 순간적으로 둥글던 턱라인이 날렵하게 빠짐
얼굴에 힘빼고 에베베~ 하고 있으면 패임이 느껴지고 무거워 보이는데
신나서 활짝 웃으면 갑자기 어려지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져
중안부 근육단련 연습해봤거든? 입술에 펜 올리고 버티는거
난 1분 이상도 가뿐하게 하거든
그리고 하나 더 있는데
귀쪽 근육을 뒤로 당겨서 올려 - 이건 귀 움직일 줄 아는 사람만 가능할수도 있는데
그렇게 활짝 웃으면서 귀쪽 근육을 최대한 뒤로 당겨서 빼
그럼 머릿가죽이 올라가는 느낌과 함께 얼굴 전체에 미세한 차이가 느껴짐
물론 오래하고 있으면 나중에 두통온다...ㅋㅋㅋ
성형을 바로 생각하지 말고.. 자기 얼굴에 대해 천천히 관찰해보는 것도 좋을거같애
내 얼굴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내가 얼굴 어디에 어떻게 힘쓰고 있는지
표정으로 인상이 바뀔수 있는지. 바뀐다면 어떻게 바뀌는지.
어차피 노화는 피할 수 없어도 개성과 매력을 만들어 가는건 가능함
이분 영상도 추천
https://www.youtube.com/@Milanonna
솔까 이쁘다기보단 모든 이목구비가 너무나 큼지막한 할머니인데... 시간을 두고 쌓아온 표정이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