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수술해야겠구나 하는 느낌이 딱 느껴져?
나는 성격이 좀 원래 야물딱지게
따지는 스타일이 아니거든 물어보고
짚고 넘어갈 때 약간 분위기 타다가
말 못하고 그런 성격인데 ㅜㅜ
그래서 맨날 친구랑 같이 상담 받고
그랬었단 말이야 근데 가슴은
솔직히 공유할 만한 부위도 아니고..
혼자 가는게 맞다 싶은데
내가 호갱 되는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예약금 넣고 올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야
그렇게 많이 볼 것도 아니고 일단
하루 날잡고 돈다고 하면 ㅂ ㄴㅌ ㄱㄹ 일케
세군데 정도 보고 당일 예약X
최대한 집 와서 천천히 고민해보고
결정할 생각인데 보통 내 병원이다 느끼는 포인트가
어느 부분에서 딱 느끼는 건지 궁금해..
그냥 실장님 원장님 보면 느껴지는건가?
믿고 수술할수 있을거 같은 그런 느낌이 오면
예약하는걸까?
수술 결정까지 다 해본 예사들 생각은 어때?
어떤 것 때문에 여기서 해야겠다 생각했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