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월 말에 수술하는데 여름때부터 미리 수술 일자를 잡아놔서 계속 실감 안나다가 며칠전부터 수술 하는게 실감나더니 어제 결국 코수술 하는 꿈을 꿨는데 개망한꿈이엿거든?
누가봐도 망한코였고 코수술한게 티가 안날정도로 원래 코랑 거의 똑같애서 계속 혼자서 우울해하고 있었음...
심지어 주변 사람들한테 잘됐는지 물어봤는데 그사람들이 그냥 나 눈치보면서 어엉.. 잘됐네 .. 하고 넘겼는데 내가 솔직하게 말하라고 꿈애서 개추궁했단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걔가 엉... 사실 한지 잘 모르겠다 이러면서 코끝은 여전히 짧다면서 개상처되는말 듣고 결국 재수술 날짜 잡고 꿈에서 깨어났음 ㅁㅊ
후기글 계속 봐서 그런가 충격이 컸는지 꿈까지 꾸고 ;;
사실로 이뤄질까봐 넘 무서워... 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어도 현실은 현실이고 나한테 안일어난다는 법은 없웅께 ㅠㅠ
그냥 너무 걱정돼서 여기다가 신세한탄 해본다 흑....
꼭 성공해서 성공 후기 들고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