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했었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망했을 때 인생이 순식간에 반전됨.
원래 자신감 넘치고 어딜가든 당당한 사람이었는데 성형 잘못되니 사람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고 히키코모리 되버림.
심지어 부모님 눈도 못 마주침. 그래서 대학교 다니는 척 하면서 주변 원룸 골방에서 썩어가는 중..
고민을 말해도 취미를 가져봐라, 과거는 생각하지마라 이런 조언 들을 때마다 화만 나서 연락 자체도 끊김.
난 내 인생이 성형때문에 망할 줄은 상상조차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