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예사 오랜만에 들어오네!
확실히 수술 문제 없이 마무리된 사람들은 안 들어오게 된다는 게 맞는 거 같아
수술한지 벌써 6개월이나 지나서 간단하게 후기 풀어볼게
난 무조건 자연스럽게를 요구했고
지금은 나를 원래 알던 사람들도 내가 코 한지 모르더라구.. 한 2-3달쯤 지나고 만나니까 둔한 사람들은 말 안하면 잘 모르는 것 같았어
친한 친구들은 티 안나게 너무 잘 됐다고 가끔 감탄해
초반엔 너무 티나는데? 들창코인가? 싶었는데 다 내려오고 다 낮아지더라 아마 지금도 변화 진행 중일지도..
괜히 사람들이 화려하게 하라는 게 아니야
정말 나중엔 더 낮아지지 마라.. 하고 빌게 돼
그래도 난 화려한거보단 자연스러운 걸 추구해서 지금 맘에 드는데 더 낮아지지만 않기를 바라고 있어
나만의 꿀팁(?)은 원하는 라인 사진 찾아오라고 할 때 평소에 본인이랑 닮았다는 말 들은 연예인 사진으로 찾아가기!
아무리 예쁜 코여도 내 얼굴에 안 어울리면 무용지물이잖아..
사실 난 원래 추구하는 라인같은 건 없었어서
그냥 내 코에서 달라졌으면 하는 부분만 명확히 하고 쌤한테 그 부분을 요구했거든 (난 코가 작고 짧아서 좀 길어지면서 콧구멍이 덜 보이게 해달라고 했어)
그래서 수술 전에 사진 가져오라고 할때 고민이 많았는데 그냥 평소에 많이 들었던 연예인 중에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코로 가져갔어
나는 발품은 별로 안 팔고 손품을 진짜 정말 열심히 팔았어 거의 몇달동안
그리고 결정한 곳에서 바로 수술했는데 (물론 고민하고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야) 문제 없이 잘 돼서 다행인 것 같아
어쨋든 나는 수술 만족하고 있어! 이젠 크게 불편한 것도 없고
다들 수술 결정했다면 성공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