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달, 두달, 세달, 그리고 반년차 앞두고 느끼는점이 달라서
딱히 사진 찍어놓은건 없고 ㅇㅅㅇ 예사들한테 도움되지 않을까 글써봐
개인적으로 느끼는건데 다른 성형은 몰라도 코수술은
본인이 정~말 하고 싶다는 의지가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함.
그중에서도 자기 얼굴에 가장 어울리는 코 스타일이 뭔지
본인이 정확하게 아는 사람만!!! 수술하는것도.... 나는 어느정도의
실패할 확률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
솔직히 코수술이 재수술 확률 많잖아 (근데 난 눈이 더 많다고 생각하긴해..ㅋㅋ)
구축같은 문제와서 재수술하는 사람은 진짜 속상한거지만
디자인 맘에 안들고 모양 불만족 때문에 하는거면..
본인이 수술전에 얼마나 손품, 발품을 신중하게 돌아봤는지도 되새겨보는게 좋거든
난 매부리코였어서 그냥 이 콧등만 갈아내고
코끝만 높이면 되는거 아닌가? 엄청 단순하게 생각하기도 했었고
절골은 꿈에도 생각 못했었는데 발품 다닌곳중에서 한두곳은 절골 추천하기도 해서 놀랐었어
아무리 콧등 매끈하게 하는게 목표라도 절골은 너무 부담돼서 루브르에서 교정으로 수술받았지만
어쨌든 본인이 얼마나 완벽에 가까이 수술하냐, 아니면 개선하는 정도로만 수술하냐에 따라서 수술방법도 달라지는거 같아
그리고 기증늑이랑 자가늑 가지고도 말 많던데
솔직히 코 재료는 진~~짜 본인 선택이야....
병원 입장에서는 그냥 가장 비싸게 하는게 낫지 ㅋㅋ 그래서 자가늑 강요하는곳도 많은데
예사들은 그냥 설명 다 듣고 여러곳 발품 팔고 본인한테 가장 맞는게 뭘지 고민해보구 결정해
나는 자가늑으로 했던 이유가 비용이 제일 비싸긴 했지만
첫수술=마지막수술이다 이 생각으로 받았고 (그래서 일부러 재수술로 많이 가는병원 간거기도해)
코끝이 많이 낮았기 때문에 자가늑으로 제일 높인거에 대해선 후회 1도 없음.
오히려 3개월차 이후부턴 만족도 진짜 높아서 진즉에할걸~ 이런 맘도 들더라
내 기준 코성형은 1~2개월까진 정병오기 딱 좋고
(붓기, 콧구멍 크기, 코끝 높이 땜에 신경 오지게 쓰임)
한 2~3개월 부터는 나름 심리적적으로 안정기 오다가
반년차쯤 됐을때부터는 마음 놓을 수 있을거 같아 지금 딱 내가 그래
나도 성형 알아보면서 크고작게 성형 현실바닥에서 현타온적 많았지만 ㅋㅋ..
그래도 지금은 내가 원한 스타일대로 수술한거에 만족하고 지내는 중임
예사들도 발품 잘 팔아서 성공하길 바라는 맘에 글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