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슴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장 들어가서 마취 놓기전에 간호사님들 엄청 많으셨는데 그 위생모자? 도 제대로 안쓰시고 걍 머리에 얹혀있게만 착용하셔서....그냥 앞머리 있으신 분은 여기 위에 앞머리 내놓은채로 베레모처럼 쓰신분도 있고 걍 툭치면 떨어질것같이 머리위에 올려놓은분도 계시고..마스크도 착용안하시고 위생이 제일 중요한데 수술 하신분들 마취하기전에 다들 간호사님들 이러셨나요? 다른 곳에서 수술하신 분들은 어떠세요? 옷도 수술장 복장이 아니라 프론트 상담실장이 입을법한 옷이었어가지고... 일단 위생모자조차 그지같이 착용한 간호사 5명 + 1-2명은 마취준비 + 마취과원장? 으로 추정되는분 해서 7명정도가 수술실에 있었음. 수술방 문도 계속 열려있고.
수술방도 무슨 완전 따로 있는게 아니라 환자 대기방?이랑 몇걸음 차이도 안나서 이게 멸균이 제대로 되는건지...
수술 다 끝나거 좀 살만해지니까 생각나네요... 나름 가슴전문병원에 유명한 곳인데 찝찝ㄹ함. 일단 이번주에 경과보러 가는데 cctv열람 요청 해야겠음. 마취전에만 저런건지 수술하는 내내 저 꼬라지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