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w090] 2023년 9월부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다가 환자가 수술 전에 미리 cctv 녹화 요청을 하면 녹화를 병원측에서 해야 하는 게 법적으로 의무라서
cctv 녹화 요청서 내면서 녹화 요청하고 녹화본 열람도 요청하면 돼
문제 있는 병원은 cctv 녹화본 절대 안 보여주려고 해 녹화도 어떻게든 안 하려고 하고
” 솔직히 cctv 라이브로만 보여주는 병원은 사실상 cctv 안 보여주는 곳이나 별 다를 거 없다고 생각..
1. 내가 직접 볼 수 없고 2. 영상 기록이 안 남으며 3. 설령 cctv를 보호자가 보면서 뭔가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해도 그때는 이미 수술이 다 시작된 상태라 되돌릴 수 없어..
나도 cctv 라이브로 보여주면 대리 수술은 피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이젠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수술할 때 의사들 마스크 쓰고 모자 쓰고 안경까지 쓰는 경우도 있고
거기에다가 보호자는 의사 얼굴 제대로 모르는 경우도 많잖아 그러니까 cctv 라이브로 보여준다고 해서 결코 안심할 수 없다고 깨닫게 됨.. “
제 생각에 라이브는 그다지 존재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문제가 생겼을 때 법적 증거로 활용할 수도 없고 (기록이 안 남으니) 대리 수술인지 확인하는 용으로도 부적격이라고 생각해요 (수술할 때 의사들 많이 가리고, 보호자는 의사의 생김새를 잘 모른다는 점)
제가 겪었던 병원의 경우 라이브 영상을 보여준다고 하여 안심시킨 후 무언가 범법 행위를 하려는 그런 병원이었어요 예사님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