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너무 외모 비교하기 쉽고 너무 얼굴이나 몸에 손대기 쉬운 환경인 것 같아 우리나라는... 강남역만 가도 사방이 성형광고에 좀 유명하다 싶은 인플루언서는 꼭 다이어트 효소공구랑 쁘띠시술 광고하잖아ㅋㅋㅋ
또 성형은 하면 할수록 약간... 내 안에 갇히게 되더라고 숲을 봐야하는데 자꾸 나무만 보게 되는? 코가 마음에 안 들면 계속 거기만 보게 되고 코를 고치면 광대가 나와보이고...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 안 하고 자꾸 이것만 손대면 더 예뻐질 것 같은데<이 생각으로 과해지게 돼
적당할 때 멈춰야 하는데 자꾸 온갖 매체에서 그걸 부추기니까 멈추기 쉽지도 않고 외모정병오고ㅜㅜ
진짜 공감.. 난 인스타도 안하는데 언젠가부터 외모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더라.. 얼마전에 첫 성형하고 붓기랑 결과에 대한 불안때문에 한참 심란할 때 이전에 찍어둔 내 얼굴 사진들 봤는데 이랬나 싶었어 나름 이뻐보이고.. 거울 볼 때 내 얼굴에서 못난 모습을 가장 많이 찾고 많이 보는 게 나인 것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