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올렸던 사진에 비해서 코끝 붓기 좀 더 빠진 사진 올려보려고 또 글 씀.
코끝은 기증늑이랑 진피 쓴거고, 콧대는 실리콘 교체해줌.
전과 달리 코끝 뚱뚱한 느낌, 짧고 두꺼운 느낌이 없어져서 만족중.
여자들만 미감 따져서 보는 게 중요한가 싶었는데. 재수술 하고나니까 남자가 코수술 받는 거여도 정말 잘 어울리는 코 모양 봐주는 곳을 가야 하는게 맞네. 뼈저리게 느낌.
이게 코수술은 재수술을 알아보게 된다.. 이것도 어느정도 일리 있는 말인 것 같음.
당시에는 마음에 들 수 있어도 시간 지나면 질릴 수도 있고.
유행에 안 맞는 모양 일 수도 있고.. 그래서 디자인은 진짜 무난한 게 제일 좋은 것 같고. 화려든 자연스러움이든, 그냥 비율 따져서 보는게 베스트.
절골은 안했어. 혹시나 궁금할까봐 남겨둠.
코끝 들어올리면 알아서 얄쌍해진다고 하셨음.
시간 많이 지났는데 진피 흡수돼보이는 거 거의 없고. 처짐도 없음.
더 말해줄게 뭐가 있을까..
비주흉터 있냐고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길래 얘기해주자면 처음에는 당연히 티나지
근데 이거 시간 지날수록 없어짐 3개월만 지나도 많이 옅어져서 나는 화장하면서 가려지길래 신경 딱히 안 쓰고 지냈음. 지금은 코수술 오래돼서 그런가 신경 써서 보지 않는 이상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