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중반넘어서부터 주변에서 예쁘다는 소리 좀 듣고하니까 다시 욕심나더라고 …
주변에 눈코 한친구들도 많아지고
코 완전제거 하니까 뭔가 메부리나 미세하게 휜것도 거슬리기 시작하고 ㅠㅠ… (다시보니까 별로 안심한데 재수술하는 인플루언서들 보고 걍 나도 해야겠다고 생각한것같애)
그래서 걍 지금 취업전에 무보형물로 성형하고 눈 찝었어
저번주에 했는데 ㅋㅋㅋ
붓기감안해도 부목떼니까 내얼굴이랑 안어울리더라
그래서 9일차에 조기교정했어 그냥 그전코랑 비슷하게 해달라고..
지금은 테이핑해서 코는 안보이지만 낮아진게 마음에 듦.
내 코한테 너무 미안하고 .. 차라리 눈코할돈으로
피부과 시술 받고 일본여행이나 갈걸 싶은 생각이 드네
눈코한다고 80점짜리가 100점짜리가 되는게 아닌데
내가 뭔가 뭐에 씌였는지 쉽게생각한것같아
그전에는 재료도 내 비중격이나 내연골 썼는데
이번에는 기증늑을써서 그것도 뭔가 생각해보니 10-20년뒤가 걱정되기도하고
갑자기 외모정병 완치된거같네… ㅜㅜㅋㅋㅋㅋㅋㅋ
요새 눈코 재수술 많이하길래 쉽게 생각했는데
더 신중하게 생각할걸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