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2종을 했는데, 가족들 중 성형한 걸 아무도 모르네요.
정말 정말 괜히 했어요. 멀쩡한 사람 바보 만들어 놓은것 같아요.
거의 티도 안나는 수술인데, 부작용은 후덜덜 하네요.
앞턱쪼임은 10개월이 지나도 여전하구요.
무겁고, 불쾌해요. 피곤하면 더 심해지구요.
말을 하는 직업인데, 일도 포기했어요.
그리고, 가끔씩 침도 흘립니다. 이런~~~~~
그리고, 윤곽 전보다 얼굴이 쳐져서 더 넙대대보이고, 많이 못생겨졌어요.
안면거상은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너무 위험한 수술이고, 인지유대를 끊어주는 수술이라 몇년후는 더 쳐질수 있다고 하네요.
돈쓰고, 더 못생겨지고, 이쁨도 많이 사라지고, 부작용에 시달리고,
또 부작용때문에 또 돈 써야하고, 또 어떤 부작용이 올지 모르는 불안함에 시달리고,
제가 다녔던 병원 4곳 중에 2곳은 사각턱 절대 치지 말고 턱끝전진만 하자고 하고(다른 데도 수술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고 하네요), 1곳은 선택권을 주고, 1곳은 사각턱 + 턱끝전진 같이 하자고 했어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2곳이 양심적인 병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