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너무 힘들다 …이렇게 고통스럽고 어픈거였다니 진짜 너무 후회스러워서 울면 부어서 안되는데 수술 끝나고 계속 울었다
그냥 아까 아침에 갈껄 허면서
울다가 메수꺼움 울렁거림의 지옥이엿는디
먹은게 없어서 토는 안나오고 헛구영질만 계솓하다가
오후 8시에 괜찮아졌어…
아니 목 아픈수준도 내가 평소에 느낄수없던 진짜 너무나 쎈 목통증이라 솔직히 너무 견디기 힘들더라
광대랑 사각턱 쪽은 거의 안아픈데 턱끝 턱밑살 미친듯이 아프고 부엇더라
근데 나는 위장도 너뮤 약하고 메스거움이 싫어서 거의 진통제없이 쌩으로 버텼는데
진짜 둘다 헬임데 헛구역질 2초에 한번씩 할빠에야
고통을 선택했는데 진짜 후회스러운 기분이야
왜 나는 3종을 했고 이런 힘듬을 겪어야 하지? 무엇을 위해서 진짜 죽고싶더라고 오늘
내가 엄살이심한데 이건 그 수준이아니야…
나는 남자친구가 케어 다해줬거든? 너무 너무 미안하고 너무너무 고맙더라고 아까도 남자친구한테 이얘기하는데 눈물이 찔금 ㅠ
진짜 꿱꿱거리고 침 질질 흘리고 콧물 겁나 흘리고 피가래 계속 나와서 뱉어주는데 진짜 더럽고 추한꼴 다 보여주는데 내가 아파하는 모습 보는데 아픈걸 좀 안아프게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너무 마음아프고 대신아파주고싶다 이러는데 너무 감동 받았는데ㅠ
암튼 당일 후기는 요까지! 몇개는 그냥 내 Tmi이니깐
원장님이 수술은 잘됬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지만 이건 그것도 잊게 할만한 수술이였어..
혹시나 받을생각 있거나 수술전이면 통증 우습게 볼게 아니다 이것만 알아줘!!
나도 이런글 많이 보고 햇는데 뭐 얼마나 심하겟어 하고 받았다가 진짜 너무 죽고싶었다가 이제 조금 살만해서 글 끄적인다 ㅠ
지금 정신이 많이 없고 마취가 완전히 안깨서 오타도 많고 행설수설했을텐데 그냥 너무 힘들었다고 뿌엥 하고싶어서 ㅠ
지금도 복어 그자체인데 2일 3일 더 부울생각하니 우웅해진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