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쯤 전에 별 생각 없이 as해준다는 엄빠말 듣고 따라가서 받음… 여기서부터 불행 시작
사실 예전 얼굴이 잘 기억은 안 나는데 턱이 길고 주걱턱 같다는 생각은 했던 것 같고 (어렸을 때 치야교정도 받음)
예쁘진 않지만 싫지는 않은 얼굴이었는데
수술 받은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은 채로 살아옴…

후유증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저런 문제를 좀 겪어서 괜히 했나 후회도 되고 수술로 저지른 과오가 수술로 해결이 될까 싶은 마음도 있는데
계속 후회만 할 바에는 이참에 최선을 다해보자고 도전하기로 했어

열심히 알아보다 드디어 재수술 예약했다 ㅜㅜ
조만간 좋은 후기 올릴 수 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