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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지방] 광대 축소술 3개월차 후기 ++다른 병원에서 대리수술 당할 뻔 했던 나의 이야기(대리수술 피하고 싶다면 들어와)
혜수혜
작성 24.06.26 01:37:39 조회 1,738
수술 전 1

<수술 전 1>


수술 전 2

<수술 전 2>


수술 후 1

<수술 후 1>


수술 후 2

<수술 후 2>


수술 후 3

<수술 후 3>


cctv 녹화 요청서 찾는 법 (대리수술 피하기)



[대리수술당할 뻔 했던 곳]

<[대리수술당할 뻔 했던 곳]>


[대리수술당할 뻔 했던 곳] 당시 성예사 올린 글 1

<[대리수술당할 뻔 했던 곳] 당시 성예사 올린 글 1>


[대리수술당할 뻔 했던 곳] 당시 성예사 올린 글 2

<[대리수술당할 뻔 했던 곳] 당시 성예사 올린 글 2>


광대 축소술+심부볼 지방 제거 받은 지 3개월 차야.
2024년 2월 27일 아크 성형외과에서 권순범 원장님께 수술받았어.

나는 수술 전에 광대 돌출이 정말 심하고(정말 세상에서 제일 심했다고 할 수 있다)
좌우 비대칭까지 심해서 어렸을 때부터 콤플렉스가 저엉말 심했었고(담담하게 적었지만 스트레스 정말정말 많이 받았어 ㅠㅠ!)
중학생 시절부터 성인이 되면 꼭 수술을 받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어.
20대 초반인 지금 겸사겸사 대학교를 휴학하고 수술을 받게 되었어.

2023년 9월 광대 수술을 할 때가 다가왔음을 느꼈고 성예사에 가입해서 수술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어.
2024년 상반기에 수술을 할 생각으로 2023년 12월부터 상담을 다니기 시작했어.

3번째로 갔던 병원이 아크 성형외과이고, 걸리는 부분 하나 없이 내가 생각했던 조건에 모두 부합해서 아크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어.
내가 병원을 고르는 기준은 다음과 같았어.
1순위: cctv 녹화 및 녹화본 열람 가능 여부(내가 대리수술과 의료 사고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엄청 컸었기 때문에 무조건 cctv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 때마침 2023년 9월 권대희법-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이 시행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했어. 이 법 덕분에 대리수술을 피할 수 있었거든.)
2순위: 예산(1종 당 300만원으로 잡았고 400만원까지는 불가피한 경우 허용 가능하다고 잡았어)
3순위: 수술 후 결과
4순위: 의사와 병원의 손님 대우 방식, 지리적 위치 등등...

첫 번째 병원은 cctv 녹화와 녹화본 열람은 가능했지만, 예산이 살짝 넘어 갔고, 수술 후 결과에 대한 확신의 부족, 의사 선생님의 대우의 아쉬움 때문에 수술을 받지 않았고,
두 번째 병원은 사실 모든 게 마음에 쏙 들었었지만... cctv 녹화본에 관한 병원 측의 비정상적이고 부당하고 완강한 거부로 인해 결국 예약금까지 걸었다가 수술 3일 전인가 4일 전인가 취소.
세 번째 병원이 아크 성형외과였고, cctv 녹화 및 녹화본 열람 가능+예산에 맞는 가격(3군데 중에 가장 쌌고 부담 없는 가격이었어! 궁금한 예사 있으면 댓글 달아줘~)+상담 당시 수술 후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다른 환자분들의 수술 사례 ct를 보여주며 설명해주신 점+의사 선생님 및 실장님 및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셨던 점... 걸리는 부분이 없어서 아크에서 수술을 받아야겠다고 결정을 했어.

윤곽 수술 하면 6개월 간 붓는다고 하길래 휴학 시기에 맞춰 수술했던 건데 나는 붓기가 정말 거의 없었어.. 수술 다음날에도 크게 붓지 않았던 것 같아.
수술 전에 걱정됐던 점은 상담 당시 1cm 정도 광대를 축소하기로 설명을 들어서 1cm 가지고 내 거대한 광대가 정상화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어. 근데 수술하고 나니까 얼굴에서 1cm면 꽤나 크더라고.. 수술 전 얼굴 가로폭은 14cm였는데 지금은 13cm가 됐어!
수술하고 달라진 점은 더이상 얼굴형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는 점(외면도 달라지긴 했지만 콤플렉스가 극복되니 내적으로 편안해졌어) 그 점이 가장 크고 밖에서도 머리를 잘 묶고 다니게 됐다는 점.. 원래 머리 절대 안 묶었었는데.

3개월차 경과 확인하며 ct 찍었는데 뼈도 90% 이상 안정화되었다고 하시고, 뼈가 많이 붙었더라고.(나는 1개월차에는 뼈가 정말 하나도 안 붙었어서 불유합 생기는 건 아닌가 걱정이 있었어. 다행히 잘 회복하고 있어!)

광대 돌출도 사라졌고, 좌우 비대칭도 많이 개선됐다... 기뻐.

아크 성형외과 짱이야..~ 원장님도 실장님도 간호사쌤도 데스크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사후관리도 제대로 하고, 원장님 수술 실력도 좋고... 무엇보다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이라 그게 가장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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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아크 성형외과에서 수술받은 거 후기이고, 이제부터는 2번째 병원에 대한 이야기와 대리수술/유령수술/쉐도우닥터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볼까 해.
일단 2번째 성형외과의 정확한 이름은 밝힐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할게. 당시(2024년 2월) 성예사에 이 성형외과에 대한 글을 쓰며 댓글로 성형외과의 이름을 일일이 알려줬었는데 병원에서 귀신같이 알고 글을 내리라고, 안 내리면 고소하겠다고 전화가 오더라고?
나는 사실 고소당해도 뭐... 손해 보는 건 병원 측이 아닐까 싶고(위법을 한 병원측 vs 위법 행위에 대해 공익을 위해 글을 쓴 환자측... 어느 쪽이 불리할까?) 정말로 고소를 한다고 해도(솔직히 무슨 건으로 고소한다는 건지도 모르겠음. 사실 적시 명예훼손?) 벌금 얼마 내면 끝이고...(그리고 어차피 협박용이라는 거 알고 있다. 약점이 잡힌 쪽은 병원 측이거든. 결국 불리한 쪽은 병원 측이라 고소한다고 해도 병원 측이 자충수 두는 꼴이라서...) 그렇지만 굳이 귀찮게 고소까지 당할 필요 없잖아? ㅎㅎ 고소를 피하면서도 그 병원의 위법 행위와 위험성에 대해서 충분히 다른 예사들에게 알려줄 수 있고, 다른 예사들이 충분히 그 병원을 거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병원에의 특정성을 피하는 방식으로 예사들에게 경고를 주려고 해 ㅎㅎ 특정성 성립 안 되면 고소 요건 성립 안 되는 거 알고 있지? 나도 전에 다른 일로 고소를 해 본 적이 있는데, 고소라는 게 막 쉽게 성립되고 그러는 게 아니거든. 나는 그 병원에서 대리수술 당하는 피해자가 앞으로도 계속 생길까봐 걱정이 많이 되거든.

그 병원의 행적에 대해서 말해볼게
- 그 병원은 cctv를 실시간 라이브로 보여줘.
- 나는 cctv 라이브를 볼 수 있으니까 처음에는 대리수술은 피할 수 있겠다며 어느 정도 안심했어.(병원측도 이런 심리를 노린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라이브로는 영상 기록이 남지 않으니까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고, 병원 측에 cctv 녹화 요청을 했어.(정확히는 병원 측에 cctv '촬영'을 요청한다고 했는데... 병원 측이 '촬영'은 환자 측이 cctv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거고, '녹화'는 병원 측에서 영상을 녹화하는 거라고 뭐라고 뭔 말같지도 않은 말을..ㅎㅎ 하더라고. cctv 촬영 요청한다고 했더니 그 말은 환자 측이 cctv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겠다는 의미라고, 그렇게 받아들였다고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를...ㅋㅋ 도대체 어떤 사전에 촬영의 정의가 그렇게 내려져 있나요?) 내가 cctv 촬영[녹화]하고 녹화본 열람까지는 못해도 괜찮으니까 cctv 촬영[녹화]은 꼭 해달라고 그리고 cctv 촬영[녹화]은 제대로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내가 알 수 있게 해달라고 그렇게 병원 측에 요청했었거든. 그랬더니 cctv 촬영은 의료진들 초상권 때문에 안 돼요, 그러려면 의료진들 얼굴 모자이크 업체에 청탁해서 모자이크 전부 해야 해요, 모자이크 업체에 청탁하는 비용은 환자 측이 전부 부담해야 돼요, cctv 의료진들을 모자이크 해놓으면 cctv 영상의 존재 이유가 뭘까요.. 대리수술 피하고 의료 사고에 대응하려고 있는 게 cctv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대리 수술이 아니라면 병원 측의 대응이 납득이 가지 않아. 나는 이 병원이 대리 수술을 한다고 생각해. 이 병원이 나에게 대리 수술을 하려고 했다고 생각해. 그렇지 않으면 병원 측의 태도가 납득이 안 되고, 대리 수술이라고 생각하면 모든 게 들어맞거든.

대리 수술을 피하고자 하는 예사들에게(조언)
- 2023년 9월 권대희법(사각턱 수술 중 의료진들의 과실로 과다출혈로 사망한 권대희님의 사례로 인해 수술실 cctv 설치와 환자의 사전 요청이 있을 경우 수술 장면 cctv 녹화를 의무화하는 법)의 시행으로 환자의 사전 요청이 있을 경우 수술 장면 cctv를 반드시 녹화해야 하는 것이 법적으로 의무화가 되었어. 대부분의 병원들은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게 되었고...(96% 정도로 알고 있는데 나머지 4%는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환자 측의 '사전 요청'이 있어야 cctv 녹화가 의무화라는 거야. 반드시 '요청'해야 하고, '수술 전에' 요청해야 해. 수술 후에 요청하면 효력이 없는 거로 알고 있어. 나는 인터넷에 '수술실 cctv 녹화 요청서' 검색해서 양식을 구해서 병원 측에 수술 날 제출했어. 그리고 cctv의 '녹화(=촬영)'이 의무이지 환자 측이 열람까지 하는 것은 법적으로 의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 아마도 의료 사고가 났을 경우에만 cctv 열람이 의무일 거야. 그러니까 cctv 녹화본 열람 가능한 병원을 찾아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해. cctv 녹화한다고 해도... 못 보면 찝찝하고 알 수 없잖아. cctv 보여주는 병원을 찾아서 수술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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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수술을 당할 뻔한 우여곡절 끝에, 아크 성형외과를 알게 되었고 결국에는 안전하게 수술 받아서 수술 결과에 만족하고 있어.
의료 사고(사고라기보다는 의료진들의 범죄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로 인한 사망 사건으로 인해 시행된 권대희법, 권대희법이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대리 수술과 비양심적이고 파렴치한 의사와 병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떳떳하고 투명한 의사와 병원의 존재... 가끔씩 2번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면 지금의 나는 멀쩡하려나 하는 생각에 소름이 끼치고, 결국에는 아크 성형외과에서 무사히 수술을 잘 받았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고. 대리 수술을 많이 무서워하던 나였는데, 내가 대리 수술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리 수술을 끔찍히 의심하고 경계했기 때문에 대리 수술을 피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크 성형외과 더욱 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글 올리고 보니까 사진이 좀 제멋대로네ㅠㅠ 개떡같이 올라갔지만 찰떡같이 이해해주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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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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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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