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성징 안된 초등학생 마냥
골반이 아예 없어
좋은 몸매에 부러워할만한 옷핏을 바라는게아니야
섹시한골반을 원하는게 아니야
그냥 조금이라도 여자의 골반 같았으면 좋겠어
무슨 옷을 입어도, 골반 보정 되는 옷을 입어도
그냥 웃겨 이상해..ㅠㅠ
사람이랑 마주 보고 서기도 싫고
누군가 내 뒤에서 걸으면 내 골반만 보고 있을거 같고
하루에 두세번은 저주받은 몸이라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
원래 운동선수를 했어서
체형 수술은 꿈도 못꿨었는데 이제는 운동 관둬서
골반 관련 시술 수술 알아보는 중인데
내 골반도 지방이식이나 필러로 답이 나올까?
드라마틱한 변화, 워너비 골반 원하지 않아
그냥 조금만이라도 여자다워지고싶어
단 0.5센치라도 더 넓어지고싶어..
답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