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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수술하고 왔는데 괜히 침울
힝구
작성 19.05.30 01:00:48 조회 313
오자마자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다가 지금 일어났네요
긴장했던게 풀렸나봐요
눈 재수술 받고 왔는데 잘 된건지
그냥 거울 봤을때는 짝짝이같은 느낌인데
우측이 더 크게 떠지는 느낌이고 인아웃인데 양쪽 아웃라인 두께도 다르고
전체적인 라인이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두꺼워보여서..
지금 눈 뜨는것도 좀 불편하고 붓기 때문일 수 있으니까
일단 붓기 빠지고 상황 지켜보는게 나을 것 같아서 일단은 스스로 안심시키는 중이네요.
다만 왠지 모르게 자꾸만 절 더 불안하게 하는게
수술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않았던 느낌...
의사쌤 화가 나신건지 원래 무뚝뚝하신지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좀 무서웠어요
바닥에 뭐 수술도구 떨어지는 소리도 나는거같고..
수술 도구들은 제 왼쪽 가슴팍 위쪽에 올려둔거 같은데 성의없이 툭툭 던져 내려놓고 주우시는것도 같고
그냥 빠르게 수술 진행하려고 급하셔서 그런건지 으떤지..무튼
좀 쫄아서 선생님 말에 고분분하게 네네 대답만 하면서 하라는데로만 했네요ㅠㅠㅋㅋ
디자인도 그저 선생님이 해주시는데로 넵넵... 뭐 이건 상담했을때 이미 애기한 부분이기도 하니까 패쓰.
무튼 수술 끝나자마자 "끝" 한마디 하시고는 인사도 드릴세 없이 바로 쌩 나가버리셨어요
수술중에 중간중간 시계를 보시는건지 모니터를 확인하시는건지 어딘가를 응시하고 저를 보곤 하셨는데
갈수록 응시하는 그 시간이 길어질때마다 불안했어요 잘 안풀리고 있는것 같아서.
중간 중간 통증 때문에 제 의지와 상관없이 낑낑댔는데 세번정도인가 너무 아픈 구간이 있어서
추가마취 포함 세번 수술중 마취가 더 들어갔는데
이때 마취주사도 넘 아파가지고 아프다아프다했거든요
앵간하면 참으려했는데 안되겠더라구요ㅠㅠ
그런 부분들이 맘에 안드셨던건지
그래도 초반~중간 즈음엔 잘하고 계신다고 잘 참으셨다고 얘기는 한두번 해주셨는데... 끝으로 갈수록 말이 없으셨..
선생님 그렇게 나가시고 좀 걱정되서 옆에서 보조해주시는 분?께
수술 잘 됐냐고 제가 마취가 중간중간 풀린건지 아님 제가 통증을 잘 못참는건지 좀 칭얼대지않았냐며 소심소심하게 여쭤봤어요
근데 사람이 말할때 같은 말이라도 목소리 톤에 따라 들리는 느낌이 다른게 있잖아요ㅠㅠ
웃으면서 잘 됐다고 이야기하시는게 아니라
아픈거 참아낸 사람한테 뭔가 안쓰러운듯이 네 잘되셨어요.. 그정도면 잘 참는 편이시라고 하면서 말씀하시는데
쩝 생각이 많아지네요
대기시간도 좀 있고 병원이 좀 바빳던것 같은데
그냥 바쁜데다가 수술하시느라 지치셔서 그런거였으면 하네요
제발 재재수술까지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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