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들어온 것 같아 ㅋㅋㅋㅋ 수술 전부터 수술 후 한달반 정도까지는 맨날 들어왔었는데 진짜 한달 좀 넘어가서 부터는 변화도 더디고 그냥 시간에 맡겨야지하고 포기했더니 벌써 4달을 꽉채웠네

한두달 때는 가슴이 왤케 사이가 안좋고 돌덩이 같지? 싶어서 너무 불안하고 조급했는데 이제 그냥 관심이 사라졌어 완전 한몸 같아서 그래.. 잘 붙어있구나... 하면서 지내는 중이야 ㅋㅋㅋ

마이너스자본, 깡말라, 새가슴 콤보를 갖고 있던 내 4달차 후기는... 여전히 탱탱하고 가슴골이 안생긴다야 키키

나 아직도 열흘에 한번씩 캡슐,고주파 격주로 바꿔가면서 후관리 받고 있는데 흠.. 사실 효과는 잘 모르겠어 슬슬 귀찮기 시작하는 중인데 확실히 컨디션 좋은날 관리받으면 그 당일은 좀 가슴이 풀린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만 다니지는 못하겠어 ㅎ

그래도 아예 변화 없다는 아니고 서서히.. 정말 천천히 변화중인 것 같아 사진 위가 2달차 아래가 오늘 찍은 4달찬데 같은 속옷에 확실히 더 모이기는 하는 느낌? 지금 손으로 모으면 골생기는 정도로 풀리긴 했는데(두달찬때는 이것도 안됨) 속옷으로 모으기엔 속옷의 힘이 부족해 ㅋㅋㅋ 진짜 누브라를 차고 모아야하나 고민했다니까ㅋㅋ 아무리 스브를 입어도 안모이는 내가슴...

난 자본도 없고 깡마르고 피부도 탄탄해서 거창한 촉감을 바라면 안되지만 그래도... 뛸 때 흔들리는 가슴이 내 로망이었거든... 그 로망 언제쯤 실현될 수 있을까?
아직 그냥 좀 탱글말랑한 공같아서 손으로 누르고 만지면 뭐 어느정도 쫀득몰랑하긴 하지만 움직일 때 흔들리지는 않거든 ㅋㅋㅋ 편안함 그자체.. 그래서 가슴을 냅따 까지 않는이상 그냥 뽕 엄청 찼다고 생각할 것 같아 흑흑 ㅜㅠ

후기는 이게 다야.. 큰 변화가 없어서 오랜만에 기록좀 해둘려 했는데 할말이 없네 ㅋㄱㅋㄱㅋㅋ
곧 여름인데 이번 여름에 가슴골과 함께 비키니 라이프 보내고 싶다ㅠㅜ 난 천만원짜리 가슴을 달았는데 A컵인 친구가 난 없는 가슴골도 있고 나보다 커보여서 좀 억울한데 반년,1년 지나면 골도 생기고 자연스러워지겠지 ... 돈값하는 그날이 오길....


++ 수술하고 속옷 사는거 진짜 재밌더라...  이런걸 왕가슴 언니들만 즐기고 있었다니... 건전지 가슴일 때는 그냥 뭘입어도 커서 아무거나 주워입었는데 ✌️사이즈✌️ 라는게 생기고 나서 속옷에 백만원 태웠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