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이네요 벌써
눈두덩이 도톰하고 살짝 작은눈이었습니다
쌍커풀은 싫어서 지방제거하고 제거하면서 쳐지는 눈커플을 좀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부분마취였는데
오른쪽눈 살제거하던 의사쌤이
“돌출형이라 너무 많이 제거하면 안되겠는데”
혼잣말로 그러시더라구요 이미 한쪽은 절개한 상태인데
그렇게 수술이 끝나고
실밥제거하고 붓기가 가라앉아도 눈이 다 감기지 않았습니다...
보통 눈 수술 후 이런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수술 도중 내뱉은 의사쌤의 말때문에 불안했었죠
“시간 지나면서 조금씩 쳐지고 내려오는데 그럼 괜찮을거다.. 나중에도 안감기면 피부이식 수술하면 된다”
이러시는데 좀 더 알아보지 않고 병원 대충 정해서 수술한 저를 원망 할 수 밖에 없었죠

4년이 지난 지금 다행이 보통때는 눈이 감기지만
잘땐 눈을 뜨고자네요..
초반엔 아침에 눈꼽이 정말 많이 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 진건지.. 이건 예전보단 덜합니다.
모양면에서는 그래도 전에 비하면 개선된 점이 많아
만족하며 사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