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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나는 평생 외모강박 못버리고 살거같아
쥬르르
작성 24.04.19 14:09:37 조회 16,956
외모강박이 중학교때부터 심했었는데 이유가
1.남자애들이 예쁜 애들이랑 비교
2.지나가다가 ㅈㄴ 못생겼네 소리 몇 번 들음
이 제일 컸던 거 같음

그러고 성인되어서 쌍수하고 필러하니깐 남친도 사귀고 이쁘다는 말도 듣게됨..
그 사랑받음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음

무리에서 내가 제일 이뻤으면 좋겠음

회사에서도 제일 이쁘다는 소리 듣고 살아도 절대 만족못하고 못생긴 날은 울고 일하면서도 계속 미니거울만 쳐다봄

이것때매 정신과가서 약도 먹었는데 낫기는 커녕 안면윤곽까지 함 ㅋㅋㅋ

나는 못생긴 나를 사랑해줄 수 없고 예쁜 나만 취하고 있음
할머니 되어서도 이럴까봐 무서움..

좀 고치고 싶은데 남자들이랑 조금이라도 얘기하면 항상 나오는게 '예쁜여자'얘기여서 더 그러는거같음..

심지어 애인도 지나가다가 예쁜여자 있으면 쳐다보고 존나 이쁘다고 함 (근데 이건 연예인한테 하는 거랑 똑같대서 할말없음 나도 잘생긴 연예인 좋아하니깐..) 다만 그 말 들으면 내 얼굴이랑 그 사람 얼굴이랑 비교하고 성형어플들어가고 울고.. 심각한거같음..

다들 강박 고쳐지니..? 여기라도 한풀이해봐 다들 이해못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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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상대적인거라 사람들 모두가 나를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고 보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나 스스로만 나의 모습을 사랑해주고 나에 맞는 분위기와 나만의 것을 찾으면 그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은 분명 따라올거라 생각해 나의 가치는 내가 만드는거야!
24-04-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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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돜ㅋㄲㅋ 그 태도 달라지는 거 때문에...
24-04-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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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쫌 그러는거 같아ㅜㅜㅜㅋ쿠ㅜ
24-04-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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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스스로 자존감 겁나 깎아묵는거같아...
24-04-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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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눈치는 많이 보긴 하는데 물론 겉으론 최대한 티 안내려고 하고 이건 고칠 순 없는 거 같고 최대한 자존감을 높이려고 노력중이야
24-04-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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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남들이랑 비교하게 되고ㅠ 외모강박 고치는 게 잘 안돼..
24-04-3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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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하고 비교하지마ㅠㅠ 너 자신을 자세하게 보면 이쁜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외모가 다가 아니다 정말!
24-04-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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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외모에 신경쓰게 되는건 본능이라고 봐..
24-04-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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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거 같아.
그래서 성형도 하고 시술위주로 매달 몇십만원씩는 깨지는거 같아
24-05-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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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에서 제일 예쁘고 싶다 공감..
24-05-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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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전에는 그랬는데 좋은 생각은 아닌지만 나보다 못나고 얼굴박살난애들도 사는데 나정도면 괜찮아 이 생각 하면서 조금은 고쳐진듯...ㅠㅜ
24-05-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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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외모로 까인 적이 있어서 자존감이 좀 낮아져가지고 나도 이뻐지고 싶더라
24-05-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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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가? 나랑 똑같네 ㅋㅋㅋㅋㅋ ㅠ 날 사랑하는법을 모르겟어
24-05-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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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렇게 고치고 고쳐도 연예인도 못할정도의 얼굴이면 걍 외모에 신경끄고 예쁜 사람=남 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음ㅋㅋ 커리어에나 집중해야지 뭐 어떡해
24-05-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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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외모지상주의가 더 심해진 사회 탓을 하며 성형을 알아보고, 항상 내가 제일 예쁘길 바라는 모습이 가끔 현타와
24-05-0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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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애인이라는 사람은 걸러야될거같당..
24-05-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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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강박 엄청심해.. 그래두 사람은 다 각자 개성이 있는거라고 생각하면서 살려구ㅠ
24-05-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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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가 좀 심하긴 해
24-05-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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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이런 고민하는듯 ㅠㅠ
24-05-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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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은 허상일뿐이라... 마음가짐이 젤중요해!
24-05-0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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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외모가 인생에 전부같구 자존감의 원천이지만 이거 믿고 휘둘리다보면 스트레스 받을거야ㅠㅠ 내 장점부터 알고 부각시켜보자!
24-05-07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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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정 ㅠ 외모 강박 못 벗어나겠음..
24-05-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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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듀 ..외모가 뭔지 이런 내가 싫다 ㅠ
24-05-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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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나도 남시선 신경쓰는 내가 싫어
24-05-1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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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잔데 비슷함 외모강박 심해여 ㅠ
24-05-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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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도 항상 고민되는 부분이였어....ㅠㅠㅠ
24-05-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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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콤플렉스는 평생가
24-05-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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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ㅠ 공학나왔는데 예쁜애들한테 대하는게 다른 남자쌤,남자애들의 대우나 말투 행동보고 충격 받았고,
나보다 더 예쁜 전여친 못잊던 전남친들보고 더 화가났고,
덕분에 살빼고 눈코 얼지흡 피부관리 운동 하면서
예뻐졌더니 다들 대하는게 달라져서 너무 어이없어.
어쩌면 나보다 더 예쁜애가 있으면 나는 또 저런 부당하고
하찮은 대우를 받을까봐 무서워서 외모에 집착하는건가 싶기도해. 요즘은 내면이 더 중요하니까 내면에 집중해 보려고 하는데도 외모는 기본 값이고 내면도 다져야한다 이렇게 되니까 스트레스 더 받고 그러네
ㅠㅠㅠㅠㅠㅠㅠ 힘내자 우리 ㅜㅠㅠㅠㅠ너가 만족하는 그 외모를 만들어 찾고 사랑해주도록 하자 ㅠㅠ!!
24-05-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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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못벗어나겠어....
근데 성형많이하고도 부족한거같고 이젠 이런 성괴같은날 누가 좋아해줄까 싶어서 자존감 엄청 떨어져 ㅠㅠ
24-05-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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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혀봐 힘내 ㅠ
24-05-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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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글인줄, 예쁜 사람들이 오히려 더 예뻐지려하고 관리한다고 하잖아, 내 외모로 받는 시선, 대접, 행동, 말투 전부 다 달라지니까 그걸 한번 느껴봤으니까 그걸 놓지 못하는거야 다시는 내가 이쁘다는 이유로 남들과는 다른 대접을 못받을 용기도 없고 준비도 안되어있고 ㅋㅋㅋㅋ 나는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함 남들이 보기엔 똑같이 예뻐도 난 스스로 내 예쁨의 최대치를 알기때문에 컨디션 안좋거나 그런날 최대치 외모 안나오면 그 날 하루종일 우울하고 거울 겁나 봄 어디 시술이나 받아야하나 생각들고 ㅎㅎㅎ 나는 왜이럴까 생각들고 못생겨보이는 나는 용납이 안됨 ㅎㅎ 이쁜나만 스스로 사랑해주고 반복.... 나는 이쁘다는말, 남들과는 다른 대접 못받아본 사람이 어떻게 보면 이런 세계를 겪어보지 못했기에 스스로 외모 발전이나 집착 없이 그냥 평온하게 잘 사는 것 같아 하지만 한번이라도 그 세계에 발 들이면 강박에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은듯 그냥 나이도 들고 점점 외모보단 다른 것에 집중하면서 살게되고 살다보면 자연스레 놓게되지 않을까 생각됨
24-05-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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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ㅠㅠ 성형하면서 점점 이쁘단 소리 많이 듣게 되는게 느껴지니까 더 그 소리에 집착하고 성형하고 ㅠ 악순환이다 진짜
24-06-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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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진짜 이거 너무 스트레스다 ㅠㅠㅠ
24-06-10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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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외모때문에 정신과 갔는데 성형외과 상담받아보라고 하더라...ㅠㅠ
24-11-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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