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인데 나 20대때 맞았던 필러의 행방이 갑자기 궁금하면서 무섭네

너무 오래돼서 맞은것도 까먹고 있었는데 필러에 대해 잘 모를 때
코나 턱끝에 몇번 필러를 꽤 되는 양으로 맞았는데 그땐 막연하게 유지기간 지나면 코도 낮아지고 턱도 다시 짧아지니까
그냥 없어졌겠거나 하고 까먹고 살았어

요즘엔 근데 필러 다 녹여서 없애고 하는거 같아서 그 필러들이 아직 내 얼굴 어딘가에서 돌아다니고 내 얼굴형을 울룩불룩하게 망치거나 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무섭네 그런 생각드니까 괜히 입 주면이 더 울퉁불퉁해보이고ㅋㅋㅋ
 병원가서 행방을 찾아봐야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