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형물로 코성형한지 한달 반 정도 됐는데 처음에는 붓기 언제 빠지나 내 코 잘 된 거 맞겠지 이런 용도로 검색해보고 들락날락거리다가 점점 코성형은 절대 하는 거 아니다 언젠가 부작용은 온다 심하지 않은 거라도(예를 들어 연골비침).. 이런 글 보니까 너무 불안하고 내 코를 건들였다는 죄책감이 들어..

코성형 당연히 부작용 많은 거 알고 위험한 거 알았는데 무보형물로 하면 덜 하지 않을까 이런 안일한 생각에.. 물론 지금 당장은 부작용 같은 건 없지만 저런 글 보면 너무 불안하고 후회도 되는 거 같은데 또 이미 해버린 거 어쩌겠어 이런 생각도 들고.. 그냥 이미 해버렸고 되돌릴 수 없는데 계속 부작용 걱정하고 이런 양가감정 들어서 미쳐버리겠어
그렇다고 수술한지 얼마 안 돼서 붓기 때문에 지금 모양이 막 맘에 드는 것도 아니어서 더 이런 생각이 드는 거 같아

이 또한 지나갈 감정이겠지..? 내가 아직 수술한지도 얼마 안 돼서 코가 더 조심스러워서 이런 생각이 드는거겠지? 시간이 많이 흐르면 그냥 잊어버릴 일이겠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이렇게 불안해하는게 바보같아… 그냥 성예사 많이 안 들어오는게 정답일까?
갑자기 불안해져서 두서없이 적어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