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더라 그거 나다
친구가 눈 하나 했는데 더 예뻐진 거 보고 나도 하면 예뻐지겠지 싶어서 겨울방학에 설레는 마음으로 했는데
왜 같은데서 했는데 나만 원래 얼굴에 선 하나 더 생긴 거 말고 달라진게 없냐 이게 그렇게 유명하던 본판불변의 법칙이냐 큰붓기는 이미 다 빠졌고 거의 내꺼같은데 나 울고싶다 뚱뚱한 것도 아니고 미용체중인데 그렇다고 다른 부위가 막 눈에 보이게 못난것도 아닌데 해도 못생겼냐 왜…?다른데 고칠데도 딱히 없는데 오묘한 못생김은 어쩔 수 없나봐 걍 포기하고 살아야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다 한탄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