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때 가슴 풀b/ 생리전 c컵까지 되던 가슴이었어요
임신하고 가슴이 너무 커져서 이때부터 처지는 감이 조금씩 있었어요 ;;
출한 후 수유 1개월 밖에 안했는데 급격한 윗가슴 실종 ㅠㅠ
브라하면 그나마 괜찮았지만 반복되는 다이어트에 가슴이 점점 사라졌어요..
거울 볼때마다 쪼그라든 가슴 보면서 많이 우울하고 눈물이 그렇게 났음 ..ㅠㅠ 더이상 여자가 아닌거같아서
언젠간 꼭 가슴수술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드디어 수술을 했어요
제 스펙은
163/48
흉곽666
가슴방 11.75
상담은 여러군데 가지 않고 한두군데만 정해서 갔다왔어요
12월에 상담받으로 가서 사이즈랑 보형물 추천받고
ㅇㅅㅇ에서 예약금 걸고 돌아왔어요 하루하루 진짜 설레고 기다려지더라고요
수술하고 2~3일 힘들었는데 지나고 나니까 하루하루 살만해지더라고요;;
일주일 차에는 혼자 머리도 감았어요 ㅎㅎ
모티바 밑절로 320/260 들어갔고
짝가슴이 심한편이라 왼쪽이 훨씬 크게 들어갔는데 처음엔 왼쪽 붓기가 심하더니 지금은 오른쪽 붓기가 더 있는거같아요
매일 아침 윗가슴이 차있어서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원장님 너무 감사해요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는데
매일 새벽에 후기보러 왔ㄴ느데
이렇게 후기를쓰게되니까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