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수술 당일
- 복어처럼 부움ㅋㅋ
- 첫 날에 라인 확인하지 않나? 수술 끝나니 이미 복어여서 라인 확인 못함
- 눈 가에 팬더처럼 주황빛 멍 들었음
- 테이프 둘렀고 압박붕대 참
- 처음에는 말도 못 했는데 1시간 정도 지나니 천천히 말 할 수 있게 됨
2/2 2일차
- 복어보다는 가라앉음
- 띵띵 불었다는 표현이 알맞음, 피부 내부에 주사기로 물 채워놓은 것 같다
- 잘 때 아이스팩 눈가에 올려두고 잤더니 붉은 멍이 조금 가라앉음
- 계속 멍과의 싸움,, 아이스팩 안 올려두면 멍이 계속 드는게 보임
- 압박붕대 드디어 벗음!!
- 손가락은 하나 들어가
2/3 3일차
- 부어있긴 한데 어제보다 많이 가라앉음!
- 멍도 많이 흐려졌고 범위도 줄어들었음
- 붉은 멍 -> 옅은 보라색 멍으로 변화
2/4 4일차
- 큰 붓기는 사라지고 잔 붓기만 남은듯
- 티 안 날 정도의 붓기가 됨 (조금 부엇나? 싶을 정도)
- 멍도 옅어져서 이후로 아이스팩은 따로 하지 않음
- 테이프만 제외하면 겉보기에는 문제없어 보인다
4~6일차는 비슷해서 적을 게 없어
붓기를 위해 신경쓴 것
- 칼륨이 붓기에 좋아서 칼륨 든 음식들을 챙겨먹음 (바나나, 계란 노른자)
- 알약으로 먹기에는 칼륨 과다 올 것 같아서 알약은 안 먹음
- 30분 산책
신경쓰지 않은 것
- 높은 베개 (불편해서 잠이 안 와)
- 붓기 약
- 호박즙
놀랍게도 안 부었다!!!
평소 잘 안 붓는 체질이기도하고 튼튼해서 그런가 싶기도 해. 그리고 여기 병원에서 턱끝전진 받은 사람들 후기 보면 덜 부었다는 후기도 봤었고 아마 여러가지가 섞여서 그렇지 않을까 싶음.
직장인이라 연휴까지도 붓기 안 빠지면 어카지 걱정했는데 연휴 전에 빠져서 다행이야. 연휴 때 부모님한테도 안 들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