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웃긴 썰이 있는게 내가 추구하는 눈, 내 눈 이렇게 사진 모아놨는데 내 눈 사진 보시고 "이런 눈으로 해달라고요...?"하심ㅋㅋㅋㅋㅋ근데 친절하신 분이었어서 그냥 웃기고 기분나쁘진 않았음ㅋㅋㅋㅋ내 눈 완전 범죄도시 2 강해상 눈이거든. .. 앞트 안하기로 했는데 걍 하기로 함
코 성형 원장님도 친절하셨음. 아쉬운 점은 자려하게 하고 싶은데 자연스럽게 하는걸로 결론이 남ㅠㅠ 옆에 엄마가 있었어서 더 그렇게 된듯..
본격적으로 수술 들어가기전에 팔다리 묶고 혈관 찾으려고 팔 묶는데 공황 옴ㅠㅠ 숨이...숨이 안쉬어져요 이러니까 간호사분들이 신경써주심. 진정제 들어갔는지 평정심을 되찾음. 수면마취 약 들어가고는 온 몸에 뜨거운게 막 퍼지는 느낌이 났고 '마취 안되는거 같은데? 현대의학 내가 이김 하하' 이러는 와중에 잠.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위에서 수술 받는 꿈 꿨는데 통통 튀는 느낌이 재밌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