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실업계생 열아홉의 여학생입니다.
어리다고 생각하겠죠?..ㅎㅎ
평소에 연하를 좋아하긴 했었는데..ㅎ
근데 정말 진심으로
한살 연하를 좋아하게되었는데요,,
아침에 같은버스를 타고 학교까지 가는데요~
그래서 어느정도 얼굴은 많이 서로 아는정도는
될거에요.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이상은 그렇게,
거의 그렇게 일년가까이를 그래왔으니깐요,ㅎㅎ
일년은 오바고.. 열달?
암튼 얼굴은 서로 알고,
학교에서 마음만 먹으면 그아이의 반 시간표를 꿰뚫어 많이 눈마주치고 할 수 있어요.ㅋㅋ...
근데..
아진짜 여태 계속 그렇게만 봐왔는데
언제까지 제가 이렇게 뒷모습만 보면서있어야할지..
일단 여기까지가 제 마음을 간략하게 한거고.
성예사분들은 거의 여자분이시죠?
아는 남자분께 모르는 연상녀가 고백을 하면
어떤기분이 들지.. 물어봐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물어보고는 있지만, 여러사람의 의견이
필요해서요ㅠㅠ.
그리고 어떤식으로,, 고백을 해야할지..
좋아한다고 해야할지
관심있다고 해야할지
아님 대놓고 사귀자고 해야할지..
눈을 보고 얘기해야할지..
아무리 그냥 마주치고 보고 했다지만,
그렇다고 아는사이는 아니니깐,..
친해질 방법도 없고.
수소문해도 얘랑 친분이 있는 친구가 없네요
아는 친구있으면 그냥 소개시켜달라고 할라
했는데 ㅠㅠ이런 ㅜ
어떡하죠?
오늘 아침에도 등교길에 봤는데
제가 뒤에걸어가고 걔가 좀 멀리 앞서서가고있는데
계속 웃으면서 쳐다보드라구요?
제가 웃겨서 쳐다보는건지;;;;
불안해요 왠지 비웃는 웃음?????ㅋㅋㅋ아ㅠㅠ
저랑 걔랑 키가..20센치나 차이나요 ㅋㅋ;;
음.....
여자가 고백하면.. 좀 ㅠㅠ
또, 몰랐던사람이니 어떻게 생각할까요 ㅠ
제 외모는......흠.....
많이많이 이상하진않지만
그렇다고 이쁘장하게생긴것도아니고
어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