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이 좀..
꼼꼼.........하다고 볼수있죠.
세일이지만 제 돈주고 사는건..
뭐든 꼼꼼하게 봐서요...성격이죰..ㅠ.ㅠ...
오늘 백화점가서 세일기간이라 코트사러 갔는데
딱 한벌이 남아있더라구요.
직원분께 물어봤더니 주문해서 가져올 수 있으나
다른매장 옷 상태가 어떤지는 알 수 없으니 이옷을 사라. 오늘 아침에 꺼내놓은 하나남은 옷이다. 그러니까 상태 좋고 괜찮다.
솔직히 한벌은 좀 찜찜해서..고민하던 중 직원분의 말을 믿고 샀습니다.
사와서 이리저리 거울비춰보며 집에서 입어보던 중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웬 식권..???직원분 이름인지 암튼 이름과 2006년 12월 16일 날짜가 찍힌 식권쿠폰에
그 식권이 들어있던 주머니는 좀 띁어져있더라구요.
백화점에 내일 연락할 생각인데..
수선보다는..새옷이라 교환하고 싶거든요.
시간이 좀 걸릴것같은데
시간걸려도 교환이 좋을까요?환불받고 다른 백화점가서 살까요?
제 성격이 이상한가요?
솔직히 쿠폰이랑 옷 띁어진거 보고 기분이 몹시 상했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