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9년전, 나 21살때 턱필러 맞고 싶어서 병원 찾아보다가 블로그 후기만 보고 혼자 갔던 곳이 있음.
병원 들어가고 상담 받는데 여자원장이..뭐랄까 좀 기괴했음 .. 필러를 너무 넣어서 빵빵했는데 턱,볼,이마 여기만 풍선처럼 빵빵하니까 이상했음.
나한테 평생 녹일 수 없는 필러 추천해줬었고 (190만원 이랬음 ㅋㅋ ㅅㅂ 먼 필러가 190만언이야) 지금 당장 필러넣으러 가자면서 재촉하는거야 ㅋㅋㅋ 빨리 카운터에서 결제하고 오래ㅋㅋ 난 그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병아리라서 먼가 찝찝하지만 평생필러? 좋은건가부다.. 네네..;; 하면서 결제하러 갔는데 다행히 체크카드 한도초과로 결제가 안됐음 !ㅎㅎ휴.;;; 그래서 앗 결제가 안되네욤;; 결제한도 풀고 다음에 올게요;;!! 하고 도망침..
나도 참 그땐 성형 지식 없는 병아리 였음.. 필러는 당연히 녹일 수 있어야 나중에 문제 생겨도 녹일 수 있는건데 .. 후;
암튼 예뻐지고 싶어하는 어린여자들 마음 잘 구슬려서 돈 뜯어가려는 원장들 많은것 같애 다들 호구 잡히지 않도록 열심히 성형지식 찾아보고 다니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