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 안녕-!!!
오늘 12월 28일 기준으로 정확하게 수술한지 15일째!
원래는 14일차인 어제 실밥 뽑으러 내원했어야 하는데 시간이 안되서 오늘 실밥 뽑으러 갈거야.
가서 경과도 한번 보고 복대 착용 연장할지 알려주신다고 했는데 경과가 좋아서 복대 풀고 싶어ㅠㅠㅠ
2주차가 되면서 붓기가 점점 빠져서 그런지 수술 초반때보다 압박복이 계속 흘러 내려가는건 기분탓일까?!
확실히 많이 움직이는게 도움이 된거같아^^
(계속 올려줘야해서 짜증나는데 몸 두께가 줄어서 그런걸까 생각하면 기분 좋은 짜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틈틈히 수술 후 사진 찍고 있는데 엄청난 변화는 아니지만 전이랑 비교하면서 볼때마다 점점 라인이 정리되고 붓기나 멍이 빠지고 있는게 보여서 사진 찍는게 귀찮지가 않아ㅋㅋㅋㅋㅋ
특히나 나는 피하지방량이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셔서 효과 많이 못 보겠다 싶었는데 복부 앞뒤를 구석구석 잘 빼주셨는지 옆에서 봤을때 라인이 더 쏙 들어가 보이고 힙업이 된 것 처럼 보이는게 감격....ㅠㅠ
이제 통증은 아예 없고 아랫배, 윗배 쪽으로 약간의 뭉침이 보여서 마사지랑 스트레칭 자주 해주고 있어-!
다음주부터 후관리 시작하면 더 개선되겠지-??? 얼른 후관리 받고 싶다!
오늘 실밥 뽑고 바로 헬스장 등록 할거야!  당분간은 유산소부터 시작해서 한달 뒤에는 헬스랑 식단이랑 병행해서 남은 붓기와 지방들 다 태워버릴라구^.<
예사들이 보기엔 어떤거 같애-?? 효과 있는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