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결과물에 의해 미화되기 전에 글써야할거같아서 정신없이 씀

국소마취 주사
앞트임할때 두방놓고 앞트임 먼저 시작
앞트임 할만함 ㅋㅋ 별로 통증 안느껴짐 살 지지는 냄새가 좀 나긴 하는데 부위가 좁아서 그런가 견딜만

절개쌍수+눈교
마취주사 다시놓음 눈 전체적으로 빙둘러 놓는데...
처음만 견디면 맞을만함 아프긴한데.. 그냥 ㄱㅊ
절개쌍수 살 지지는 냄새남 아프지는 않음 그럭저럭 견딜만

눈교 < 이게 진짜 미친놈임
솔직히 눈교하고 나니까 앞의 2개는 그냥 껌이었음
내 첫쌍수는 그냥 부분절개였는데 이땐 1도 안아파서 재수술도 그렇겠지 했는데 눈교가 진짜 미친놈임
아프다기보단.. 아픈건 아냐 근데 눈교할때 지지는 부분 살이 얇아서 그런가 찌릿함. 아픈건 아니고 하여튼 찌릿힘. 뚫리는 느낌이 남...... 근데 문제는 그게아님 실 당기는게 진짜 ....... 아픔... 나 진짜 왠만한거에 아프다는 표현 안함... 칼에 베였을때 계단에서 앞으로 고꾸라졌을때 다 안울었는데 걍.. 아파.. 근데 눈교 국소로하면 계속 뜨는힘을 보면서 당기는걸 조절한단말야. 와 진짜 내가 눈 삼수하면 진짜 사람이 아니라고 다짐함. 와..... 진짜 아님.. 아픔...

근데 결과물은 너무 맘에들긴 해..^^...
평생 눈썹으로-이마로 눈떴는데 이렇게 개운하게 뜨는거 처음이다. 근데 아픈건 아픈거고 맘에드는건 맘에드니까 고통 미화되지 말라고 두서없지만 글씀. 눈 삼수하면 내가 미친거다